고려대학교 한창수 교수 연구팀 (제 1저자 전은석박사)은 인간의 달팽이관을 모방하여 소리의 주파수에 따라 신호를 분리하여 검출할 수 있는 다중채널의 나선형 인공기저막 센서를 개발하여 해외 저명학술지인 Advanced Science에 논문을 게재하였다. (Journal Title: Advanced Science | Article Title: FrequencySelective, MultiChannel, SelfPowered Artificial Basilar Membrane Sensor with a Spiral Shape and 24 Critical Bands Inspired by the Human Cochlea) 이번 논문은 인간의 달팽이관이 소리를 인지하는 방법과 기능을 모방한 연구로 달팽이과 내부로 들어온 소리의 주파수에 따라 기저막의 서로 다른 위치에서 진동 및 감지하는 특징을 모방하여 24개의 채널로 구성된 인체와 유사한 인공기저막 센서를 개발하였다. 해당 연구의 나선형 인공기저막 센서는 실시간으로 주파수의 분리 및 감지가 필요한 청각보조장치 기술, 위험 상항 조기감지 기술, 음성인식 기술 등의 분야에서 기존의 마이크로폰을 대체하여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